고래와 인간1 월미도의 새로운 풍경, 고래와 마주한 시간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고래와 인간」 전시 후기 인천 월미도는 세대를 떠나 한번쯤은 놀러간 곳입니다. 놀이공원, 유람선, 바닷가 산책, 해산물 음식점… 세대를 넘어 누구나 가본 적 있는 공간이지요. 저 역시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또 대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지금은 아이와 함께 월미도를 찾곤 했습니다. 늘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조금 달랐습니다. 놀이기구가 끝나는 지점, 바다와 맞닿은 끝자락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마주한 순간, 월미도라는 공간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갔을때는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다음 월미도 방문에도 이곳에 주차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월미도 끝에서 만난 박물관월미도의 박물관은 놀이기구들이 모여 있는 거리를 지나 맨 끝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바.. 2025.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