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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주식하자

주식 초보를 위한 기본 용어 정리

by 영영69 2026. 2. 3.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공부보다 먼저 막히는 게 용어입니다.

이 글은 잘 읽으라고 쓴 글이 아니라, 헷갈릴 때마다 다시 보라고 만든 글입니다. 필요할 때만 골라 보셔도 됩니다.

📌 목차(짧게 보기)

  • 기본 주가 · 시가총액 · 코스피/코스닥 · 거래량
  • 가치 PER · PBR · EPS
  • 현금 배당 · 배당수익률 · 부채비율
  • 뉴스 공시 · 재료 · 테마주
  • 실전 손절

1. 주가

주식 한 주의 가격. 우리가 흔히 말하는 3천 원, 5만 원 같은 숫자.

👉 주의: 주가가 싸다고 회사가 싼 건 아닙니다.

2. 시가총액

회사의 전체 가격.
= 주가 × 발행 주식 수

👉 포인트: 시가총액은 회사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3. 코스피

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 대기업, 안정적인 회사들이 많음.

👉 초보자에게 비교적 부담이 적음.

4. 코스닥

중소기업, 성장주 위주의 시장.

👉 변동성이 커서 오를 때도 빠르고, 떨어질 때도 빠름.

5. 거래량

하루 동안 주식이 사고팔린 양.

👉 거래량 없는 상승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6. PER (주가수익비율)

회사가 1년에 버는 돈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나타내는 수치.

👉 PER 10 = 10년치 월급 값.

7. PBR (주가순자산비율)

회사 자산 대비 주가 수준.

👉 PBR 1 미만이면 자산 대비 주가가 낮다는 뜻.

8. EPS (주당순이익)

회사 이익을 주식 한 주당 나눈 값.

👉 꾸준히 늘면 좋은 신호.

9. 배당

회사가 번 돈을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

👉 현금으로 받는 보너스 개념.

10. 배당수익률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

👉 은행 이자와 비교하면 이해 쉬움.

11. 부채비율

자기자본 대비 빚의 비율.

👉 초보자는 100% 이하가 마음 편함.

12. 공시

회사가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공식 발표.

👉 공시 = 무조건 호재는 아님.

13. 재료

주가를 움직이는 이슈나 뉴스.

👉 재료에는 유통기한이 있음.

14. 테마주

같은 이슈로 함께 움직이는 종목들.

👉 급등·급락 모두 빠름.

15. 손절

손해를 감수하고 정리하는 것.

👉 늦은 손절은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

 

시가총액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보면

주식을 보다 보면 “이 주식은 가격이 싼데 왜 안 오르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처음에는 당연합니다. 우리는 늘 물건 가격을 보고 싸다, 비싸다를 판단해 왔으니까요.

하지만 주식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주가는 회사의 아주 작은 조각 가격일 뿐입니다. 그래서 주식에서는 주가보다 먼저 시가총액을 보라고 합니다.

시가총액은 회사의 전체 가격입니다. 주가에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값이죠. 이 숫자를 보면 이 회사가 작은 가게인지, 아니면 이미 대형 마트급인지가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가총액이 높다고 해서 좋은 회사라는 뜻은 아니라는 겁니다. 시가총액은 성적표가 아니라 회사 크기를 알려주는 숫자에 가깝습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큰 회사는 이미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경우가 많고, 주가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반대로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는 잘만 되면 크게 오를 수도 있지만, 작은 뉴스에도 크게 흔들립니다.

그래서 초보자에게 시가총액은 판단 기준이 아니라 위험의 크기를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 회사는 덩치가 이 정도구나.” 이걸 알고 들어가는 것과 모르고 들어가는 건 체감 난이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주식에서 시가총액을 먼저 보라는 말은 “이 회사가 얼마짜리냐”보다 “이 회사가 어느 급이냐”를 먼저 생각해 보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PER이 높으면 왜 불안한가

주식 이야기를 하다 보면 PER이 높다, 낮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막상 설명을 들으면 조금 추상적으로 느껴집니다.

PER을 아주 쉽게 말하면 회사의 연봉 대비 몸값입니다.

PER 10이라는 건 이 회사가 지금 버는 돈을 기준으로 10년치 월급 값을 주고 회사를 산 셈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PER이 높다는 건 뭘 의미할까요? 앞으로 더 잘 될 거라는 기대가 이미 가격에 들어가 있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기대는 숫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대가 꺾이는 순간, 주가는 이유 없이도 내려올 수 있습니다.

PER이 높은 회사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성장하는 기업일 수도 있고, 미래가 있는 회사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PER이 높은 종목은 주가가 흔들릴 때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실적이 조금만 기대에 못 미쳐도 주가는 크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PER은 “이 회사가 좋으냐 나쁘냐”보다 지금 가격에 기대가 얼마나 들어가 있느냐를 보는 용도로 쓰는 게 맞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할수록 PER이 너무 높은 종목은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왜 이 가격이 붙었는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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